[요약]

1998년 상법 개정으로 인해 회사분할제도가 도입되었다. ‘회사분할’이란 일개 회사의 영업을 둘 이상으로 분리하고 분리된 영업재산을 자본으로 하여 회사를 신설하거나 다른 회사와 합병시키는 조직법적 행위이다. 이때 본래의 회사(분할회사)는 소멸하거나 축소된 상태로 존속하고 그 주주는 분할회사의 권리·의무를 승계한 회사의 주식을 승계한다. 과거 대량생산, 대량소비 체제하에서는 시장의 통합, 관리비용의 절감 등과 같은 규모의 경제를 꾀하기 위해 동종 또는 유사기업간의 합병이 유행되어 왔다. 그러나 산업구조와 시장상황이 변화하면서 특히 IMF 상황을 거치면서 새로운 조직개편의 수요가 나타난 것이 회사분할이다. 회사분할은 영업부문을 기능적으로 분리함으로써 각 부문간의 비경제적인 연계를 차단하고 경영에 탄력성과 기동성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개편 전략이라 할 수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에서는 회사분할제도가 없었으므로 예외 없이 자회사를 설립하고 영업을 양도하는 방식을 취함으로써 기업분할의 효과를 누려왔으나 과다한 비용문제가 뒤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목차]

I. 분할의 회계처리
 1. 분할의 회계
  (1) 회계원칙
  (2) 분할차익 또는 분할차손
 2. 단순분할의 회계처리
  (1) 기존회사의 자본이 불균등감자되는 형태의 분할인 경우
  (2) 신설회사의 주식을 기존주주에게 지분율에 비례하여 배분하는 경우
 3. 물적분할의 회계처리
  (1) 내 용
  (2) 현물출자와 비교
  (3) 물적분할의 회계처리
 4. 분할합병의 회계처리
  (1) 분할합병의 유용성
  (2) 분할합병의 회계처리
  (3) 회계처리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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