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현직 재무이사가 경리부서 직원들과 업무도중 발생하는 일에 대하여 대화체 형식으로 원고를 구성하여 초보실무자들에게 이해가 쉽게 구성하여 생생한 실무경험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본고는 경리실무자들의 경우 직원의 자격증 취득비용이나 학원비 등 직원에게 지원되는 비용이 근로소득에 해당되어 세금을 부과해야 하는지, 아니면 동 비용은 근로의 대가가 아니고 정기적, 관례적인 지급이 아닌 실비정산의 개념이므로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고 통상적인 교육비로 처리해야 하는지 애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목차]

 1. 회사에서 직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하여 소요되는 학원비, 시험응시료, 교재비 등을 지원해 주고 있는데, 이 경우 직원이 자격증 취득비용을 지원 받은 비용에 대하여 급여에 합산하여 세금을 공제해야 하나요? 

 2. 저희 회사의 경우 직원이 자격증 취득과 관련하여 실제 비용을 지출한 경우에, 관련 영수증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정산을 해주며,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지원비용을 환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도 급여로 처리해야 하나요?

 3. 만약 직원의 자격증 취득비용이나 학원비가 회사 업무와 관련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객관적인 입증이 가능해야, 교육훈련비로 비용 처리를 할 수 있다면 제 경우 경리나 세무업무를 잘 하기 위하여 전산회계 강의나 경리실무 강의를 수강한다면 업무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아도 되나요?

 4. 직원 교육비를 비과세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이 “회사 업무와 관련 있는 교육훈련을 위해 지급받는 것” 이라면, 회사 업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방법이 있나요?

 5. 얼마 전에 저희 직원 한명이 꽃꽂이 실습 강좌를 수강하였는데 이 경우도 회사 사무실의 환경미화와 관련이 있으니 업무와 관련성을 입증하면 근로소득으로 보지 않고 교육훈련비로 처리해도 되겠네요?

 6. 그렇다면 반드시 법적으로 전문 자격증 소지자를 채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설회사의 경우 자격증 소지자인 직원의 기술인협회 등에 가입 시 회비 또는 제증명 발급수수료 등을 지급하는 경우도 급여에 포함해야 하나요?

 7. 법인이 자격증이 필요한 사업이라 자격증을 사용하기 위하여 어쩔 수 없어서 자격증소지자에게 자격증만 빌리고 실제로 근무한 것처럼 인건비로 처리하였습니다. 실제 근무는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출된 자격증 대여료를 손비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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