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인 현직 재무이사가 경리부서 직원들과 업무도중 발생하는 일에 대하여 대화체 형식으로 원고를 구성하여 초보실무자들에게 이해가 쉽게 구성하여 생생한 실무경험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
본고에서는 회사에서 경리실무자가 해야 할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일이지만, 또 그만큼 소홀하기 쉬운 것이 전표를 작성 후 영수증을 관리하는 것인데,
회사에서 전표를 작성하는 이유는 올바른 회계처리를 위한 것도 있으나, 회사 내부의 자금통제 차원에서 대표자나 경영진이 투명한 자금집행을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료이므로 전표뿐만 아니라 영수증 또한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내용을 언급하고 있다.


[목차]


 1. 저희 회사는 경비가 발생하면 전표를 작성하여 결제 후 자금이 집행이 됩니다. 그 동안은 전표 뒷면에 영수증을 마구잡이로 붙였는데, 대표자가 영수증 보기가 힘들다고 하십니다. 이런 경우 전표와는 별도로 증빙 철을 만들어야 하는지, 아니면 전표에 첨부할 영수증을 관리하는 방법이 별도로 있는지 알려주세요? 
 2. 영수증 크기순으로 붙이는 것이 대표자나 경영진이 비용 지출에 따른 확인을 하기가 용이하다고 하셨는데 반드시 영수증 크기로 붙여야 하나요? 
 3. 회계프로그램으로 장부를 작성하기에 전표 이면에 증빙서류를 붙이지 않고 전표와는 별도로 증빙 철을 관리해도 되나요? 
 4. 월말에 직원들의 식대나 교통비 등 개인경비를 정산하다보면 구겨진 영수증도 많아 구겨진 영수증을 전표에 붙이게 되면 붙이기도 어렵고 무엇보다도 자금집행을 하는 대표자에게 결제를 올리기가 죄송한 경우가 종종 있은데 머 좀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5. 다른 일들도 많은데 일일이 구겨진 영수증을 다리미로 잘 다려서 관리한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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