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일반기업회계기준 실무] 특장점

첫째, 방대한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정리하여 기술하였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주제를 체계적으로 배열하였으며 과감히 첨삭하여 이해력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본서를 순서대로 읽어나가면 일반기업회계기준을 포함한 재무회계 전반적인 체계를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둘째, 개념이해 및 실무적용에 유용한 사례를 적절히 예시하였다.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사례에서부터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었다. 

셋째, 일반기업회계기준과 현행기준서의 차이를 비교정리하여 적용기준변경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배려하였다. 새로운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적용에 있어서 종전 기준서와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실무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실무상 필요한 지식은 도해와 보론으로 보충설명하였다. 보충설명이 필요한 실무지식은 도해와 보론을 이용하여 자세히 설명하여 이해를 돕도록 구성하였다.

머리말


2007년 3월에 정부는 국제회계기준의 전면 수용 로드맵을 선언하였고, 이에 따라 2007년말에 국제회계기준을 그대로 수용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약칭 K－IFRS)이 제정ㆍ공포되었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의 도입으로 전 세계적인 회계처리기준 단일화 추세에 적극 동참하게 되고, 우리나라 기업의 재무제표와 외국기업의 재무제표간의 비교가능성이 제고되며,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 회계투명성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이다. 국제회계기준은 기본적으로 Globalized capital market needs를 충족하기 위한 기준이기 때문에 상장법인을 의무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다.
국제회계기준의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이해관계의 정도와 회계처리의 복잡성 등을 고려하여 비상장기업에 대해서는 일반기업회계기준을 별도로 제정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일반기업회계기준은 2009년 12월 제정ㆍ공포되었고, 2011년 1월 1일 이후 최초로 개시하는 회계연도부터 적용한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외부감사법 적용대상기업 중 K－IFRS에 따라 회계처리하지 아니하는 기업이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회계처리기준이다.
일반기업회계기준도 장기적으로는 국제회계기준과 내용적으로 대부분 합치하는 방향으로 개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따라서 한 동안은 우리나라의 회계기준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일반기업회계기준으로 이원화되어 운영된다. 두 기준간에 차이가 많기 때문에 재무제표 이용자들의 상당한 혼란이 예상된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하나의 기준으로 제정되었고, 주제별로 별도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본문과 부록(실무지침 및 적용사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주제별로 제1장 “목적, 구성 및 적용”부터 제31장 “중소기업 특례”까지로 구성되어 있고 제26장 “주당이익”은 아직 제정되지 않았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종전 기업회계기준서의 내용을 기본으로 하면서 일정부분만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과 일치를 시켰다. 따라서 종전 기업회계기준서와 차이는 크지 않다.
이 책은 Chapter 1 “기업회계와 회계기준”부터 Chapter 20 “파생상품회계”까지로 주제별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금융업종을 제외한 중규모기업에서 많이 발생하는 회계처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 책은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지침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점에 주안점을 두어 집필되었다.
첫째, 금융업종을 제외한 비상장 중규모기업의 회계실무에서 많이 발생하는 회계처리를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둘째, 재무제표의 작성과 표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 특수회계, 사업결합회계 및 파생상품회계의 순서로 주제를 나누어 설명하고, 재무상태표 등 재무제표에서는 계정과목의 분류순서에 따라 기술하여 독자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셋째, 일반기업회계기준의 본문, 실무지침 및 적용사례는 대부분 설명하고, 일부 설명부분에 대하여는 과감히 첨삭하였으며, 회계원리에 대해서도 일정부분 설명함으로써 이해력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넷째, 기본적인 개념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예제부터 실무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예제까지 폭넓게 게재함으로써 쉽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째, 보충설명이 필요한 실무지식은 도해와 보론을 이용하여 자세히 설명하였다.
끝으로 새로운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적용에 있어서 종전 기준서 또는 K－IFRS와 차이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며, 이를 통해 실무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매 Chapter마다 종전 기준서, K－IFRS와 비교표를 첨부하였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2011년 1일 1일 이후 개시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내년이 되어야만 본격적으로 논의가 있을 것 같다. 일반기업회계기준도 K－IFRS와 같이 제30장 “최초 채택”이 있으며, 종전 기준서와 같이 제31장 “중소기업 특례”가 있다. 따라서 2011년에 최초로 일반기업회계기준을 적용할 때 이 두 장을 제대로 이해하여 기업에게 가장 바람직한 재무제표가 작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특히 “최초 채택”은 2011년 최초 적용시에만 적용할 수 있는 특례들이 있고, 이후에는 이 특례를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유의하여야 한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하나의 체계로 제정되었기 때문에 상당기간 제ㆍ개정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그 동안 매년 새로이 제정된 기준서를 적용해야 하는 종전 기준서 체계보다는 기업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발간을 맡아주신 ㈜영화조세통람의 사장님 이하 직원들, 특히 편집부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2010년 8월
저자들이

Chapter01 기업회계와 회계기준

Chapter02 재 무 제 표

Chapter03 당 좌 자 산

Chapter04 재 고 자 산

Chapter05 유가증권과 투자자산

Chapter06 유 형 자 산

Chapter07 무 형 자 산

Chapter08 부 채

Chapter09 자 본

Chapter10 주식기준보상과 주당이익

Chapter11 수익의 인식

Chapter12 비용의 인식과 손익측정

Chapter13 법인세회계

Chapter14 리 스

Chapter15 환율변동효과

Chapter16 현금흐름표

Chapter17 기타재무제표 작성 및 공시

Chapter18 사 업 결 합

Chapter19 연결재무제표

Chapter20 파생상품회계